프랑스 리옹 아파트서 화재…희생자 10명 중 5명이 어린이

김예슬 기자 2022. 12. 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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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리옹의 한 건물에서 16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 5명을 비롯해 10명이 숨졌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2분께(한국시간 오전 11시12분) 리옹 교외에 있는 7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총 10명이 사망했는데, 그 중 5명은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알 수 없으며, 소방관 170여 명이 배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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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원인 미상…소방관 170여명 배치
올리비에 클라인 프랑스 주택부 장관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리옹 화재 현장의 모습.(트위터 갈무리).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프랑스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리옹의 한 건물에서 16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 5명을 비롯해 10명이 숨졌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2분께(한국시간 오전 11시12분) 리옹 교외에 있는 7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총 10명이 사망했는데, 그 중 5명은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14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알 수 없으며, 소방관 170여 명이 배치됐다고 밝혔다. 현재 화재는 진압된 상태다.

올리비에 클라인 프랑스 주택부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헬렌 조프루아 시장과 통화했으며 지역 공무원, 응급 구조대와 함께 그곳에 갈 것"이라고 적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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