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약보합 마감

오경선 2022. 12. 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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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 영향으로 약보합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팬오션 등을 담고 삼성전자, 삼성SDI, 포스코홀딩스 등을 덜어냈다.

대형주 중에서 SK하이닉스, 카카오, 포스코홀딩스 등은 약세를 보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SK이노베이션, KB금융, 삼성전자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 알테오젠, 펄어비스 등은 하락한 반면 오스템임플란트가 7%대로 크게 올랐고 카카오게임즈, 휴젠 등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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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0.73%↓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 영향으로 약보합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1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95포인트(0.04%) 하락한 2360.02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3천50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이 2천899억원, 개인이 28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등을 사고 SK하이닉스, 카카오, LG이노텍 등을 팔았다. 기관은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팬오션 등을 담고 삼성전자, 삼성SDI, 포스코홀딩스 등을 덜어냈다.

대형주 중에서 SK하이닉스, 카카오, 포스코홀딩스 등은 약세를 보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SK이노베이션, KB금융, 삼성전자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건설업, 통신업, 기계 등은 내린 반면 전기가스, 의료정밀, 보험업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27포인트(0.73%) 내린 717.41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370억원, 외국인이 351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609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카카오게임즈, JYP엔터, 엠아이텍 등을 담고 카나리아바이오, 에코프로, 하이드로리튬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CJ ENM, 엘앤에프, 에치에프알 등을 사들이고 에코프로, JYP엔터,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 알테오젠, 펄어비스 등은 하락한 반면 오스템임플란트가 7%대로 크게 올랐고 카카오게임즈, 휴젠 등도 상승했다.

업종별로 인터넷, 반도체, 금속 등은 내린 반면 기타제조, 의료정밀, 운송 등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3원(0.18%) 상승한 1천305.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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