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협 이사장 “그늘진 곳 비추는 햇살 되자”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2. 12. 16. 15: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된 ‘2022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 행사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제공 = 신협중앙회]
누적 기부금 480억원을 조성한 대한민국 최초 기부협동조합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이 ‘2022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을 개최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재단은 지난 15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이같은 행사를 개최하고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신협과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올해 2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2021년 어부바 멘토링 우수 참가 신협 ▲2021년 신규 아너스클럽 ▲2022년 사회공헌 활성화 우수 임직원 ▲2022년 지역 사회공헌 인정 신협 등 4개 부문에서 총 166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동시에 신협과 지역사회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조직의 판로 개척과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 조직 부스도 운영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지난 8년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과 금융지원을 통해 약 17만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국 신협에서 조성한 나눔의 손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협은 그늘진 곳을 비추는 햇살과 같은 역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