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ESG 노력 성과

한화시스템이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한화시스템이 받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인정패. /사진=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의 꾸준한 사회·환경 공헌활동과 지속 경영가능 수준을 평가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환경경영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총 8개의 심사 분야 25개 지표에 대한 심사를 거쳐 기업을 선정한다.

한화시스템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문제인식·추진체계·네트워크 구축 ▲윤리경영 등 5개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화시스템은 환경경영 측면에서 사업장에 최적화된 환경 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해 환경안전경영 체재를 확립시키고 있다. 최근 강조되고 있는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지역 생태계와 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임직원 참여활동을 전개 중이다.

사회공헌 측면에서는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국가 유공자를 대상으로 생활용품·방역제품·김장김치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보훈 가정 주거개선 사업 ▲국립 현충원 묘역 가꾸기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을 위한 군 장병 도서관 설립 및 도서 기부 ▲군 장병 진로 취업 멘토링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취득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해온 노력을 인정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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