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19일 시중은행장과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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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장들이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과 만나 금융권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정기 이사회 이후 예정된 만찬에 백 위원장을 초청하기로 했다.
백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사원 은행장들과 최근 은행권 현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경제·금융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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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은행연 정기 이사회 이후 만찬 초청
국회·은행권 소통 강화…금융 현안 논의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시중은행장들이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과 만나 금융권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정기 이사회 이후 예정된 만찬에 백 위원장을 초청하기로 했다.
은행장 간담회에 백 위원장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담회는 국회와 은행권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백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사원 은행장들과 최근 은행권 현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경제·금융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은행장들은 은행의 비금융사업 진출에 대해 이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금융사들은 디지털 생태계 및 플랫폼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내년 초 금산분리 규제 완화 관련 개선 방안을 내놓기로 한 상황이다.
백 위원장은 은행에 실물경제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금리 상승과 자금시장 경색에 은행들은 실물경제 지원과 금융시장 순환 등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요구받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매월 넷째주 월요일 이사회 이후 이어지는 만찬에 금융위원장, 한국은행 총재, 국회 정무위원장 등 주요 인사를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10월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채를 초청했다. 15개 사원 은행장이 참석해 국내외 금융 시장 동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은행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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