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 남매’ 김호중X송가인, 듀엣곡 발매 확정 “22일 녹음”[공식]

[뉴스엔 황혜진 기자]

'복덩이 가수 남매' 김호중과 송가인이 뭉쳤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12월 16일 "김호중과 송가인이 듀엣곡 발매를 확정했다. 듀엣곡은 TV조선 ‘복덩이들고(GO)’ 최종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출신인 송가인과 김호중은 장르 불문 소화력과 가창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업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호중은 그간 가요, 트로트, 클래식 등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 소화력을 보여줬다. 성악 특유의 발성을 살린 창법과 함께 성공적인 크로스 오버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송가인은 국악을 전공한 이력을 살려 호소력 넘치는 자신만의 트로트를 완성해 깊은 감동을 남기고 있어 두 사람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된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호중과 송가인이 어떤 곡을 들려줄지 기대된다.

두 사람 듀엣곡은 작곡가 조영수 작품이다. 두 사람은 2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녹음실에서 녹음을 진행한다.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조영수와 최고의 음악을 만들어낼 전망이다.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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