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내달 바이든과 회담서 상호 방위협력지침 개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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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내달 미국과의 정상회담에서 상호 방위협력지침 개정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15일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내년 1월 워싱턴DC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자위대와 미군의 역할 분담을 규정하는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을 제기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
소식통은 미일 정상이 회담 후 외교 및 국방 장관들에게 방위협력지침 재검토를 위한 구체적인 작업을 지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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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일본이 내달 미국과의 정상회담에서 상호 방위협력지침 개정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15일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내년 1월 워싱턴DC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자위대와 미군의 역할 분담을 규정하는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을 제기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안에는 일본이 공격받을 경우에 대비하여 양국이 일본의 '반격 능력'을 공동 운용하는 방안이 포함됐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소식통은 미일 정상이 회담 후 외교 및 국방 장관들에게 방위협력지침 재검토를 위한 구체적인 작업을 지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방위비 증액과 미일동맹 강화 등이 담긴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 문서를 개정해 16일 오후 각의에서 결정한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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