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맛집 간편식 인기...프리미엄 밀키트가 뜬다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2. 12. 16. 14:42
조선호텔 볶음밥 매출 70%↑
유명 맛집 재현한 밀키트에도 관심
유명 맛집 재현한 밀키트에도 관심
올해 밀키트 판매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호텔이나 유명 레스토랑 제품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고 SSG닷컴이 16일 밝혔다.
SSG닷컴의 올해 1~11월 밀키트 카테고리 매출을 살펴보면 조선호텔 중식 상품 중 볶음밥류 매출은 70% 이상 신장했다. 쓱닷컴은 올해도 조선호텔과 손잡고 프리미엄 한식과 일식 메뉴를 출시했다.
바위파스타바, 바이킹스 워프, 붓처스컷 등 유명 레스토랑 메뉴를 재현한 제품도 잘 팔렸다. 매장에서 먹는 맛을 구현해내는 데 초점을 두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밀키트를 구매할 때도 맛을 중시하는 소비 경향이 두드러졌다는 것이다.
유명 맛집과 손잡고 내놓은 이마트 자체브랜드 간편식 상품도 매출이 크게 늘었다.
쓱닷컴은 이런 밀키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연말까지 홈파티용 먹거리 행사를 연다.
28일까지 바위파스타바, 소금집 등 유명 맛집 밀키트를 최대 40% 할인하고 19∼31일에는 공동구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2일부터 28일까지는 MZ세대를 겨냥한 홈파티 장바구니 행사를 열어 레터링 케이크 제작을 위한 재료와 간편식 등을 팔인가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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