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옥석가리기… 조경 차별화로 승부수

롯데건설, 조경‧커뮤니티 특화단지 잇단 공급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

2022년 분양시장에 막바지 분양물량이 크게 증가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입지적 장점과 차별성을 갖춘 곳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높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조경, 커뮤니티 등의 특화단지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지난 10월 경남 창원시에서 분양한 ‘창원 롯데캐슬 하버팰리스’는 단지 내 플레이가든, 워터카페테리아, 보타닉가든 등의 차별화된 조경으로 평균 경쟁률이 21.34 대 1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이 충남 천안시에 선보이고 있는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은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하며 바라볼 수 있는 놀이정원인 선큰가든, 야외 운동 공간인 웰니스 가든 등이 조성된다. 이외에도 소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팽나무 등 다양한 식재, 산책로 등의 수려한 조경시설도 배치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99㎡ 1,199가구 규모다.

롯데건설이 충남 천안시에 공급 중인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사진> 역시 수변정원과 티하우스가 어우러진 리조트플라자를 비롯해 커뮤니티 가든, 계절감 있는 나무, 풀 등으로 사계절을 느낄 수 있게 한 라운지 가든 등 다양한 조경특화를 통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19㎡, 총 584가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