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엔지니어링, 오동호 신임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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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엔지니어링이 지난 15일 진행한 이사회에서 오동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오동호 대표는 1996년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에 공채로 입사했고 중국 사업 담당 임원, SK하이닉스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반도체사업 담당 임원 등을 역임했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올해 2월 SK에코플랜트에서 물적분할 후 양호한 재무성과를 거뒀다.
한편 SK에코엔지니어링은 지난 1일 사업 수행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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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엔지니어링이 지난 15일 진행한 이사회에서 오동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오동호 대표는 1996년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에 공채로 입사했고 중국 사업 담당 임원, SK하이닉스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반도체사업 담당 임원 등을 역임했다.
오 대표는 현재 수행 중인 프로젝트 수익성을 높이고, 첨단소재·그린·바이오·디지털 등 신성장 분야에 맞춤형 EPC(설계·조달·시공) 솔루션을 제공해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올해 2월 SK에코플랜트에서 물적분할 후 양호한 재무성과를 거뒀다. 내년부터 친환경 EPC 사업자로 내실을 다지고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효율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수행 방식을 혁신해서 친환경 엔지니어링 솔류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SK에코엔지니어링은 지난 1일 사업 수행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배터리와 소재로 분리됐던 산업플랜트 조직을 통합했고, 스마트건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기술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또 경영지원과 사업 운영 기능을 일원화해서 사업 기획 단계부터 견적, 입찰, 관리 등 모든 과정을 최적화한 체계를 구축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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