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뉴욕증시 '긴축 공포' 엄습…우리 증시 전망은?

김영수 2022. 12. 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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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영하권의 맹추위가 뉴욕증시에도 찾아왔습니다.

연준을 비롯한 주요국의 중앙은행들이 공격적인 긴축에 나서고 있는 데다, 소매 판매까지 부진하자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국내 증시에는 어떤 변수가 될지, 향후 전망은 어떠할지 관련 내용,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 연준을 시작으로 유럽과 영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일제히 기준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 때문인지 지난 밤사이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투자 심리를 더욱 냉각시킨 변수 중 하나로 미국의 체감 경기를 반영하는 지표인 11월 소매 판매액이 꼽히고 있습니다. 시장의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데, 내수 소비가 많이 둔화될 거란 뜻일까요? 미국의 '소비 둔화'에 담긴 의미는 무엇인가요?

<질문 3> 미국이 기침하면 한국은 몸살감기에 걸린다는 말이 있는데요. 연준 FOMC 이후 국내 금융시장도 영향을 크게 받는 모습입니다. 뉴욕증시를 흔든 경기침체 공포가 우리 증시에는 어떤 변수가 될까요? 오늘 증시 반응도 함께 짚어주시죠.

<질문 4> 시중 은행들이 11월 신규 코픽스 상승분을 반영해 변동형 대출 금리를 상향 조정하며, 대출 금리 산정의 지표로 쓰이는 코픽스가 사상 처음으로 4%를 돌파했습니다. 코픽스가 오른다는 건 대출 금리 인상이 곧 이어진다는 뜻이기도 한데 현재 대출 금리는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질문 5> 미국 연준이 내년 최종 기준 금리 수준을 5.1%로 상향 조정하며 한국은행이 내년 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코픽스도 오르고 대출 금리도 도미노처럼 인상될 텐데 내년 대출 금리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대출자들이 이자 부담을 견딜 수 있을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국제통화기금 IMF가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한국의 부동산 가격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코로나 이전보다 10%P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 금리 인상 효과를 감안하면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했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질문 7> 정부도 현재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제 국정과제 점검 회의에서 윤대통령이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가격 하락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수요 규제를 더 빠른 속도로 풀겠다고 밝혔는데, 실효성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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