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 참여 답사 강연 '항일독립유산 걷기' 성료

임해중 기자 2022. 12. 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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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재정책과는 이달 12일 서울의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항일독립유산을 답사하는 강연 프로그램 '항일독립유산, 만나서 같이 걸어요!'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박광일 역사 여행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서울 경교장,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이하 딜쿠샤), 서울 구 서대문형무소를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약 3시간 가량 답사형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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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프로그램 ‘항일독립유산, 만나서 같이 걸어요!’(서울시 문화재정책과 제공)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서울시 문화재정책과는 이달 12일 서울의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항일독립유산을 답사하는 강연 프로그램 ‘항일독립유산, 만나서 같이 걸어요!’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박광일 역사 여행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서울 경교장,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이하 딜쿠샤), 서울 구 서대문형무소를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약 3시간 가량 답사형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을 담고 있는 항일독립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각 장소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운동 등을 주제로 박광일 작가가 강연을 한 후 시민들이 자유 관람을 하는 형식으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강연 프로그램 ‘항일독립유산, 만나서 같이 걸어요!’(서울시 문화재정책과 제공)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2022년 참가한 활동 중 가장 인상적이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역사를 잘 몰랐는데 정말 좋은 기회였다’,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다’, ‘이런 강연이 많아지면 좋겠다’는 등의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한편 서울시 문화재정책과는 ‘2천년 역사도시 서울’ SNS를 통해 ‘같이 걸어요! 역사 겉핥기 코스’ 시리즈 콘텐츠를 발행하며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서울의 역사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또한 항일독립유산 홍보의 일환으로 이번 오프라인 강연과 워크온 챌린지 이벤트(12월 18일까지)를 병행하여, SNS 외에도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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