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황백화'에 서천군 영양물질 지원·저수지 담수 방류

정찬욱 2022. 12. 16.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천군은 김 황백화 피해 최소화를 위해 김 양식 어가 230곳에 영양물질 20L 들이 2만5천 통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천에서는 지난달부터 전체 김 양식장의 95%인 3천135㏊에서 황백화 현상이 발생했다.

황백화는 김이 본래 색깔을 잃고 노랗거나 하얗게 변해 '해조류 영양실조'로도 불린다.

김기웅 군수는 "김 생산 위판량이 점차 증가하고 품질도 좋아지고 있다"며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 황백화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천군은 김 황백화 피해 최소화를 위해 김 양식 어가 230곳에 영양물질 20L 들이 2만5천 통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농어촌공사와 함께 서부저수지 담수 60만t을 긴급 방류하고, 금강호 담수 7천600만t을 지속해서 흘려보내기로 했다.

서천에서는 지난달부터 전체 김 양식장의 95%인 3천135㏊에서 황백화 현상이 발생했다.

황백화는 김이 본래 색깔을 잃고 노랗거나 하얗게 변해 '해조류 영양실조'로도 불린다.

김기웅 군수는 "김 생산 위판량이 점차 증가하고 품질도 좋아지고 있다"며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