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상자이엘, 美 코로나 진단키트 재배포… 국내 기업 최초 FDA 긴급사용 승인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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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당국이 연말연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유행 조짐에 무료 검사를 재개한다는 소식에 오상자이엘의 주가가 강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코로나19가 연말연시를 맞아 급격하게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무료 검사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보건 당국은 주정부와 협의해 미국 전역에 1만5000개의 코로나19 검사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내 모든 가구에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를 4개씩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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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시29분 현재 오상자이엘은 전 거래일 대비 140원(2.54%) 오른 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코로나19가 연말연시를 맞아 급격하게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무료 검사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보건 당국은 주정부와 협의해 미국 전역에 1만5000개의 코로나19 검사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내 모든 가구에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를 4개씩 무료로 제공한다.
미국은 올 가을부터 관련 예산 소진을 코로나 진단키트 무료 배포와 검사를 중단했다. 그러나 최근 확진자 수 급등과 연말연시 확산 조짐 우려에 무료 검사를 재개하는 모습이다.
오상자이엘의 자회사 오상헬스케어의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는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국내 판매 승인을 받았다. 허가된 키트는 일반인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앞서 오상헬스케어는 국내 기업 최초로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미국식품의약국(FDA)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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