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K-데이터' 핵심으로 우뚝… "데이터 전문기관 예비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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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가 KT그룹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 전략에 맞춰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한다.
비씨카드는 이번 예비지정을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자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 본허가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면허 등 데이터 사업 관련 핵심 인허가를 모두 획득한 유일한 금융회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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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비씨카드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에게 최초의 국가 지정 민간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예비지정 받았다.
비씨카드는 이번 예비지정을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자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 본허가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면허 등 데이터 사업 관련 핵심 인허가를 모두 획득한 유일한 금융회사가 됐다.
2021년 10월 비씨카드는 금융권 처음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면허를 취득했다. 이는 서로 다른 개인정보처리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가명정보를 결합할 수 있는 권한을 뜻한다.
기존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면허에 이어 금융분야 데이터 결합분석 역량까지 추가로 확보하면서 금융과 비금융 분야를 아우르는 데이터 결합과 분석 역량을 갖추게 됐다.
비씨카드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융복합 데이터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빅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지원, 상권활성화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의 역할이 주효했다. 최 사장은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데이터 기반 경영에 주목해 지역상권 활성화 지수와 상권 스트레스 지수(BC CSI) 등 새로운 상권 분석 지표 도입했다. 지자체를 돕고 맞춤 마케팅을 통해 가맹점을 지원하는 등 침체된 상권 활성화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비씨카드는 '디지코 KT' 그룹의 통신·금융을 아우르는 방대한 데이터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핵심 기술역량을 활용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개발해 디지털 경제 전환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신종철 비씨카드 데이터결합사업 태스크포스(TF)장은 "은행과 카드 금융 데이터와 통신, 미디어 등 KT그룹의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를 결합해 본업인 프로세싱 분야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독보적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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