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센디오, 남별내IC 인접 제조·운송특화 지식산업센터 ‘별내 디퍼스트’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2. 12. 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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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 디퍼스트 조감도 [사진 = 아센디오]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서 남별내IC 인근의 제조·운송 특화 지식산업센터인 ‘별내 디퍼스트’가 공급 중이다.

16일 아센디오(시행)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약 2만5728㎡ 규모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근린생활시설도 마련된다. 남양주시 최초로 전체 층에 드라이브인 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지역 핵심 도로인 송산로와 연접하고, 사거리 코너 입지로 2면이 도로와 맞닿아 있어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차량 2분 거리에 남별내IC(인터체인지)가 있어 이를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로로 편하게 진출입 가능하다. 이 도로는 2017년 포천~구리 구간이 개통된 것에 이어 2024년 구리~세종 구간까지 전 구간이 완공될 예정이다.

별내IC도 가깝다. 별내IC에서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의 진출입 할 수 있어 서울을 포함해 구리 및 의정부, 고양, 판교, 평촌 등 수도권 주요 지역과 연결된다.

권역 내 희소성도 높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별내지구뿐만 아니라 인근의 다산지구와 구리시 갈매지구에 공급된 지식산업센터들은 제조형 공장 시설 구성 비율이 낮은 상황”이라며 “3개 지구의 전체 지식산업센터 중 드라이브인이 도입된 현장도 적다”고 말했다.

해당 지식산업센터에는 남양주시 최로로 전체 층 드라이브인 설계가 도입된다. 광폭 드라이브인 램프(7.3m)와 광폭 복도(폭 3.5m)로 중대형 화물차 통행과 지게차 회전도 할 수 있다. 최대 층고도 5.4m로 높이고 바닥 하중은 1㎡ 당 최대 1.2t을 견딜 수 있도록 계획돼 작업 효율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지 동측과 남측으로 용암천이 흘러 2면에서 수변 조망을 누릴 수 있다. 호실에 따라 수변 조망에 곱돌산, 영복산 등 마운틴뷰도 즐길 수 있다.

입주 기업은 최대 85%의 세제 감면 혜택을 볼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 적격 업체가 입주할 경우 취득세와 재산세의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서울 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한 기업에게는 법인세, 소득세 감면에 더해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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