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소방청, 전북‧대전 화재 취약지역 안전장비 설치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2. 12. 1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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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소방청과 함께 화재 취약지역에서 화재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하이트진로는 국민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안전하고 화재 없는 마을 만들기' 활동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국민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상, 하반기 전국의 화재취약지역에 화재안전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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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소방청과 함께 화재 취약지역에서 화재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하이트진로는 국민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안전하고 화재 없는 마을 만들기’ 활동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활동은 전북소방본부, 대전소방본부, 시장 상인회와 함께 한다. 전북, 대전 지역 내에서도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전통시장, 산림인접지역, 도서지역 등 10개 지역을 선정, 지역 관할 도서 마을 및 전통시장에 비상소화장치함 설치를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국민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상, 하반기 전국의 화재취약지역에 화재안전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또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를 비롯한 소방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며 지역 상인회 회원 및 주민들에 화재안전장비 사용법을 알리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전통시장 등 총 1200여곳에 소화기, 화재경보 감지기 등 화재안전장비를 제공했으며, 비상소화장치함도 2020년부터 총 36대를 설치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대형 산불과 재래시장, 주택가 화재 등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이 중요했던 사례가 늘고 있어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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