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현대차 직원 대상 특강… 1시간여 진행 조규성도 참석

대한민국 축구 전 국가대표 주장인 박지성(사진)이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에게 스포츠 캠페인과 브랜딩 방향성을 강조했다.

박지성은 현대자동차 월드컵 캠페인 ‘세기의 골(Goal of the Century)’ 글로벌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현대차는 16일 서울 서초구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박지성이 임직원 대상 특별 강연회 ‘브랜드 라운지’를 통해 이런 내용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유명 축구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의 출연진 바밤바(최준우)의 진행으로 약 한 시간 동안 토크쇼 형태로 진행됐다. 강연에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전북 현대 소속 국가대표 조규성도 참석했다.

박지성은 2022 카타르월드컵 현장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나눴다. 박지성은 “환경과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제가 이루고자 하는 캠페인 참여 목표”라고 말했다. 조규성도 전북 현대 선수로서의 경험담과 카타르 월드컵 현장에서 느낀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파트너인 현대차의 위상 등을 밝혔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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