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수산식품, 일본 전역에 판매 길 열려

김동철 2022. 12. 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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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수산식품이 일본 현지 유통망을 통해 일본 전역에 판매될 수 있게 됐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지난 15일 일본 현지 CPF Japan사를 방문해 오니시 노부다다 법인장과 '전북 농수산식품 대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는 CPF Japan사의 유통망 활용을 통해 전북산 농수산식품의 판매 및 홍보 효과가 신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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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F Japan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와 잇달아 협약
협약서 교환하는 김관영 전북지사(오른쪽) [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농수산식품이 일본 현지 유통망을 통해 일본 전역에 판매될 수 있게 됐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지난 15일 일본 현지 CPF Japan사를 방문해 오니시 노부다다 법인장과 '전북 농수산식품 대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PF Japan사는 태국 재계 1위의 대기업인 CP그룹의 계열사로 일본 내 탄탄한 도소매 유통망을 구축했다.

전북도는 CPF Japan사의 유통망 활용을 통해 전북산 농수산식품의 판매 및 홍보 효과가 신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지사는 16일에도 유통채널 확보를 위해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는 "농생명 산업 수도이자 맛의 고장인 전북의 농수산식품은 새로운 한류의 중심이 될 수 있다"라며 "세일즈 도지사가 돼 해외 시장개척을 통한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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