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안방·스크린 올킬 '대세' 손석구, 연극 무대로…'나무 위의 군대' 출연

윤효정 기자 입력 2022. 12. 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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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가 연극에 도전한다.

16일 뉴스1 취재 결과, 손석구는 새 연극 '나무 위의 군대'에 출연하기로 결정하고 향후 일정을 조율 중이다.

손석구는 앞서 출연을 결정한 작품의 촬영을 소화한 후 곧바로 연극 준비에 나서 내년 여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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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손석구가 연극에 도전한다.

16일 뉴스1 취재 결과, 손석구는 새 연극 '나무 위의 군대'에 출연하기로 결정하고 향후 일정을 조율 중이다.

올해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쌍끌이 흥행을 이루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그는 차기작으로 연극을 확정, 눈길을 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가 도전하는 '나무 위 군대'는 살기 위해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전쟁의 모순과 삶에 대한 통찰을 깊이 다루는 작품이다. 손석구는 앞서 출연을 결정한 작품의 촬영을 소화한 후 곧바로 연극 준비에 나서 내년 여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손석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센스8'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후 드라마 '마더'로 눈도장을 찍고 '슈츠' '60일, 지정생존자' '멜로가 체질' 'D.P.' 등 쉼 없이 작품활동을 하며 대중의 신뢰를 받았다.

배우 손석구/뉴스1 ⓒ News1

올해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미스터리한 외지인 구씨를 연기하며 진중한 분위기와 멜로눈빛으로 단숨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동시기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2'에서 빌런 강해상을 연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한 것은 물론, 천만영화를 필모그래피에 추가했다.

'대세' 배우에 등극한 그는 오는 21일 공개하는 디즈니+(플러스) '카지노'로 '손석구 앓이'를 이어간다. 또 넷플릭스 신작 '살인자o난감'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영화 '댓글부대' 출연도 논의 중이다. 이 가운데 연극 '나무 위의 군대'를 통해 무대를 확장한다.

손석구는 지난달 30일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배우로서 더욱 열심히 연기해 '다작'을 하는 게 목표라고 밝힌 만큼 다방면에서 보여줄 그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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