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中 생산공장 준공식 개최…"2028년 매출 1조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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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가 중국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중국 정부에서 3억원을 들여 준공식을 주관하고, 준공식에 맞춰 엘앤씨차이나 공장 진입로인 금죽로를 약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정비하는 등 이번 생산공장 설립 과정 전반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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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가 중국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CICC(중국 국제금융공사)와 만든 합작법인(엘앤씨바이오사이언스테크놀로지)을 통해서다.
엘앤씨바이오 중국 생산공장 준공식은 중국 강소성 쿤산시 저우웨이 당서기, 천리옌 시장, 김승호 상하이 총영사 등 양국 고위급 인사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쿤산시 의료·미용·바이오 산업단지에 있는 엘앤씨차이나 신축공장에서 진행됐다. 현지 인체조직 원재료 수급과 관련한 논의를 지속 중인 홍십자회 고위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중국 생산공장은 지난해 4월 착공에 돌입한 이후 1년 7개월만에 공사가 완료됐다. 특히 중국 정부에서 3억원을 들여 준공식을 주관하고, 준공식에 맞춰 엘앤씨차이나 공장 진입로인 금죽로를 약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정비하는 등 이번 생산공장 설립 과정 전반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의 생산능력(캐파)는 연 매출액 기준 7000억원이다. 대지면적 1만4550㎡, 연면적 2만3452㎡ 규모로, 내년부터 부분 가동하고 2027년 풀가동 예정이다. 회사는 향후 메가카티 생산라인 추가 등 단계적 허가 완료 및 생산을 통해 최대 연 1조원 규모로 증설할 계획이다. 이후 중국에서 2028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는 "한국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의료·미용·바이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한중 합작 사업모델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 중국 최고의 K-메디컬 플랫폼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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