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회장 "日 원전 오염수 대비 방사능 공인검사기관 지정 추진"

차민지 2022. 12. 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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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수협회장은 16일 "내년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에 대비해 방사능 공인검사기관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날 새벽 수협중앙회 이사회 임원진과 부산공동어시장을 찾아 "수협이 수산물 안정과 위생관리 전초기지가 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임 회장은 또 "수산물 위생과 품질 향상을 위해 목재 어상자를 플라스틱으로 대체하겠다"며 "산지 위판장 현대화사업을 확대해 수산물 물류 환경개선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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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임준택 수협중앙회장(가운데)이 임원진들과 부산공동어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수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임준택 수협회장은 16일 "내년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에 대비해 방사능 공인검사기관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날 새벽 수협중앙회 이사회 임원진과 부산공동어시장을 찾아 "수협이 수산물 안정과 위생관리 전초기지가 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임 회장은 또 "수산물 위생과 품질 향상을 위해 목재 어상자를 플라스틱으로 대체하겠다"며 "산지 위판장 현대화사업을 확대해 수산물 물류 환경개선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산물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수협 물류센터를 활용한 수산물 전문 프랜차이즈 사업도 신규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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