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이노베이션, '새만금방조제 유입 하천쓰레기'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임해중 기자 2022. 12. 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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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이노베이션은 '새만금방조제 유입 하천쓰레기'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솔트룩스이노베이션 인공지능사업본부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광주 지역의 신규 인력 채용 및 온라인 재택근무자(크라우드워커) 100여 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며 "또한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을 통해 구축 프로세스가 개선되어 AI 데이터 구축 생산성을 높였으며, 크라우드워커 풀(pool)이 전보다 많이 확충되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양질의 AI데이터셋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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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 라벨링 저작SW(솔트룩스이노베이션 제공)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솔트룩스이노베이션은 ‘새만금방조제 유입 하천쓰레기’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3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국가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 주도 디지털 뉴딜 시그니처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중인 솔트룩스이노베이션은 자체 개발한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크로믹시(CroMixi)‘를 통해 크라우드워커 인력관리 및 데이터 라벨링 작업배분, 작업현황 모니터링, 작업대가 정산 등을 수행 중이다. 또한 비전(이미지·영상·3D 등) 분야 데이터 라벨링(labeling)과 AI 학습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비전 스튜디오(Vision Studio)’를 활용하여 고품질의 AI 데이터셋을 생산하고 있다.

사업은 드론 및 모바일 촬영을 통해 만경강 일대 주요 하천에서 새만금 방조제 내로 유입되는 각종 쓰레기의 종류와 유입량 등의 원천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이러한 데이터는 AI 학습용 데이터 가공 및 품질검증을 통해 NIA가 운영하고 있는 AI Hub에 내년 초에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해안 및 새만금 지역의 환경보전과 생태계 안정화, 하천 유입 쓰레기의 인공지능 분석작업으로 만경강 지류하천 및 국토 관리 효율화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CCTV 또는 드론과 연계한 쓰레기 이동 경로 및 양 추정 실시간 서비스와 하천 관리기관과 연계한 쓰레기 정보 알림 서비스 등의 AI 응용서비스로 발전될 전망이다.

솔트룩스이노베이션 인공지능사업본부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광주 지역의 신규 인력 채용 및 온라인 재택근무자(크라우드워커) 100여 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며 “또한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을 통해 구축 프로세스가 개선되어 AI 데이터 구축 생산성을 높였으며, 크라우드워커 풀(pool)이 전보다 많이 확충되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양질의 AI데이터셋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솔트룩스이노베이션은 신한항업, 전북테크노파크, 군산대학교산학협력단, 케이테크, 아와소프트, 시스테크, 전라북도강살리기추진단과 함께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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