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투자 막는 장애물"[중기소식]
기사내용 요약
공영홈쇼핑, 한국유통대상 국무총리표창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16일 중소기업계 소식.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4차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를 열었다.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는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의 현장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된 기구다. 위원회는 이날 '중소기업 승계 세제지원 쟁점 검토' 결과 발표와 기업승계 관련 법안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과제에 대해 토의했다.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는 "일반상속자산과 가업상속자산은 본질적으로 그 성격이 다르다"며 "성격이 다른 자산에 대해 상이한 과세방법을 적용하는 것은 헌법상 평등권 침해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송공석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금은 제도가 승계를 염두에 둔 기업의 투자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 돼버렸다"며 "중소기업이 경영에 집중해 신산업에 진출하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7회 한국유통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유통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국내 유통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 공영홈쇼핑은 올 한해 상생경영에 주력하는 유일한 공공기관 TV홈쇼핑사로서 유통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기중앙회는 16일 오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인식개선에 앞장서 온 대학생 서포터즈 '행복한 중기씨' 22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열었다. 행복한 중기씨는 지난 2010년부터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관련 분야의 정보 제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다. 행복한 중기씨 22기는 지난 9월부터 4개월간 총 52개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중소기업과 청년 관련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중기중앙회는 내년 2월 '행복한 중기씨' 23기를 모집할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지난 15일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홈앤쇼핑 윤리위원회와 팀장·팀원이 포함된 직원간의 간담회를 열었다. 홈앤쇼핑 윤리위원회는 각계 전문가로부터 법규준수, 공정거래,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등 윤리경영 전반에 걸쳐 자문을 구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다. 간담회에서는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 즉 고객·협력사·기타 이해관계자와의 이해상충 등 4개 챕터를 가정해 윤리위원와 직원간 자유 토론 방식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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