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서 캠핑장 산사태…"2명 사망 · 5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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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외곽의 캠프장에서 16일(현지시간) 산사태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51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 매체 더스타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쿠알라룸푸르에서 북쪽으로 약 40㎞ 거리의 슬랑오르주 한 캠핑장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이 같은 피해가 났다고 소방당국이 밝혔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캠핑장은 쿠알라룸푸르 외곽 대형 카지노 리조트인 겐팅하이랜드와 인접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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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외곽의 캠프장에서 16일(현지시간) 산사태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51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 매체 더스타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쿠알라룸푸르에서 북쪽으로 약 40㎞ 거리의 슬랑오르주 한 캠핑장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이 같은 피해가 났다고 소방당국이 밝혔습니다.
당국은 캠핑장 약 30m 위쪽에서 토사가 쏟아져 내려 축구장 약 절반 크기인 1에이커를 덮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당시 캠핑장에는 약 100명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이 중 30여 명이 구조됐습니다.
당국은 실종자들이 매몰됐을 우려가 있다며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캠핑장은 쿠알라룸푸르 외곽 대형 카지노 리조트인 겐팅하이랜드와 인접한 곳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우기로 최근 비가 내렸지만, 지난밤에 집중 호우나 지진은 없었습니다.
(사진=더스타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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