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버라이존, 역사적 저평가에 배당수익률 7%...“AT&T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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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유무선 통신서비스 업체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VZ)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 수준인데다 높은 배당수익률로 배당 매력이 커지고 있다며, 경쟁사 AT&T(T)보다 더 낫다는 평가가 나왔다.
사이먼 플래너리는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물론 AT&T의 배당수익률도 웃도는 수준"이라며 "높은 배당수익률을 통해 주가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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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7.4배로 역사적 저점수준...S&P500대비 60% 할인 수준 '과도해'
배당수익률 7% 달해...10년물 국채·AT&T보다 '매력적'
"올해 주가 할인 요인, 내년에는 개선될 것"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미국 최대 유무선 통신서비스 업체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VZ)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 수준인데다 높은 배당수익률로 배당 매력이 커지고 있다며, 경쟁사 AT&T(T)보다 더 낫다는 평가가 나왔다.
사이먼 플래너리가 제시한 버라이존의 투자포인트는 크게 밸류에이션 매력, 배당 매력 등 두 가지다.
사이먼 플래너리는 우선 버라이존의 밸류에이션이 절대적으로나 상대적으로나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버라이존의 배당 매력도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배당금은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반면 주가는 빠지면서 배당수익률이 7%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
사이먼 플래너리는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물론 AT&T의 배당수익률도 웃도는 수준”이라며 “높은 배당수익률을 통해 주가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란 판단이다.
한편 월가는 여전히 관망 중이다. 버라이존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29명의 애널리스트 중 중립의견이 20명(69%)에 달한다. 매수는 6명(20.7%)에 그친다. 다만 평균 목표주가는 44.73달러로 이날 종가보다 18.4% 높다.
유재희 (jhyoo7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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