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펫, 김승연 작가 신간 그림책 ‘모자의 숲’ 원화 전시

2022. 12. 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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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펫클럽앤리조트(소노펫)가 김승연 작가 신간 그림책 ‘모자의 숲’ 원화 전시를 비발디파크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월 출간된 ‘모자의 숲’은 ‘여우모자’, ‘얀얀’에 이은 성장 그림책 3부작의 마지막 편이다. 김 작가는 강아지와 함께 숲 속을 헤매는 한 소녀가 자신에게 꼭 맞는 모자를 찾아다니는 과정을 하나의 성장 스토리로 표현했다.

이번 초대전은 내년 2월 16일까지 ‘모자의 숲’ 원화를 비롯한 작품 26점을 전시한다. 전시기간 동안 소노펫 비발디파크를 방문하면 누구든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홍익대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김 작가는 그림책 출판사를 운영하며 활동해 왔다. 대표작은 ‘여우모자(2009)’, ‘얀얀(2011)’, ‘마음의 비율(2016)’, ‘창덕이와 붕어빵(2021)’ 등이다.

김승연 작가는 “모자의 숲 그림에는 털복숭이 강아지들과 따뜻한 겨울이 담겨 있어 소노펫과도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림을 그리는 내내 옆에 반려견 (김)핑구가 있었는데, 소노펫 전시를 통해 핑구와 함께하는 삶이 집 밖에서도 이어질 수 있어 작가로서는 물론이고 개인적으로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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