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전환설…제주은행 19%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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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이 인터넷전문은행으로의 전환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제주은행은 전 거래일 대비 1600원(19.05%) 뛴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매체는 이달 초 신한금융지주 이사회가 자회사 제주은행을 인터넷은행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논의했다.
전일 두나무 측도 "제주은행 지분 투자를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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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이 인터넷전문은행으로의 전환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제주은행은 전 거래일 대비 1600원(19.05%) 뛴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기준 장중 기록한 고가는 1만300원이다.
주가 강세는 전일 나온 한 매체의 보도 때문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이달 초 신한금융지주 이사회가 자회사 제주은행을 인터넷은행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논의했다. 매체는 이 과정에서 신한 측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업체인 두나무를 파트너로 합류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도 전했다.
다만 이를 두고 신한금융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한 상황이다. 전일 두나무 측도 "제주은행 지분 투자를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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