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이상지질혈증 개량신약 첫 수출…대만 상륙

김태환 기자 2022. 12. 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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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대만 '타소 파마슈티컬'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오메틸큐티렛 연질캡슐'의 대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오메틸큐티렛은 국내 최초로 심리스(Seamless) 연질캡슐 방식으로 제조된 오메가-3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만 수출 공급은 오메틸큐티렛 연질캡슐의 첫 해외 진출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해외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적극 해외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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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틸큐티렛 연질캡슐'…대만 중견 제약사 타소 통해 내년 2월 출시 예정
한국유나이티드 오메가3 '오메틸큐티렛' /뉴스1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대만 '타소 파마슈티컬'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오메틸큐티렛 연질캡슐'의 대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비공개다. 2023년 2월 대만 현지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연간 총 계약 물량 중 약 절반 정도를 첫 수출 물량으로 공급한다. 타소는 직원수 약 400여명의 대만 중견 제약기업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오메틸큐티렛은 국내 최초로 심리스(Seamless) 연질캡슐 방식으로 제조된 오메가-3 제품이다. 소형 연질캡슐로 제작돼 캡슐 크기가 컸던 기존 제품들 대비 복용 편의성이 크게 증가했다. 고용량 처방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3년 만에 연 매출 100억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한 바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5년 내 대만 오메가-3 시장 점유율 30%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만 수출 공급은 오메틸큐티렛 연질캡슐의 첫 해외 진출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해외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적극 해외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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