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35개 계열사 인사 단행…“CEO 세대교체·외부인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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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15일 롯데지주를 포함한 35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안정보다 변화를 택한 것이 특징으로 이번 인사의 키워드는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미래경쟁력 창출'이다.
롯데의 CEO 전체 평균 연령은 57세로 지난해 평균(58세)보다 1세가량 젊어졌다.
기존 롯데그룹 호텔군 안세진 총괄대표는 그룹의 싱크탱크인 롯데미래전략연구소장으로 이동해 그룹 전체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새로운 전략 방향 수립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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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검증된 인재 전략적 재배치
우선 세대교체로 롯데 CEO의 전체 연령이 젊어졌다. 롯데의 CEO 전체 평균 연령은 57세로 지난해 평균(58세)보다 1세가량 젊어졌다. 사장 직급의 경우 3세가량 젊어졌다.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 이훈기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50대 사장 반열에 올랐다.
롯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재를 대거 영입했다. 이창엽 전 LG생활건강 사업본부장과 김혜주 현 신한은행 상무를 롯데제과와 롯데멤버스의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내부적으로 장기간 검증된 각 분야의 전문가들도 전략적으로 재배치했다.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에 각각 김주남 전무(전 롯데면세점 한국사업본부장), 김재겸 전무(전 롯데홈쇼핑 TV사업본부장)가 내정됐다.
기존 롯데그룹 호텔군 안세진 총괄대표는 그룹의 싱크탱크인 롯데미래전략연구소장으로 이동해 그룹 전체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새로운 전략 방향 수립에 나선다.
남창희 롯데슈퍼 대표는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11월 롯데건설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현철 부회장은 기존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한편, 롯데케미칼 일본지사에 미등기 임원으로 이름을 올린 신동빈 회장의 장남 신유열 상무도 승진 대열에 올라 기초소재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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