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장에 15% 급등…케이카에 무슨 일이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2. 12. 16. 10: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 주가가 16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전날 한앤컴퍼니가 케이카 매각에 나섰다는 보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이카 주가는 오전 9시 4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일보다 15.18% 오른 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앤컴퍼니가 최근 골드만삭스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케이카 매각 작업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진 때문으로 해석된다. 케이카는 작년 10월 상장했다. 상장 뒤 1년으로 설정된 보호예수가 지난 10월 12일 이후로 풀렸다. 현재 한앤컴퍼니가 보유한 케이카 지분은 72%에 달한다.

한앤컴퍼니는 지난 2018년 케이카를 인수했다. 당시 SK(주)에서 인수한 SK엔카 직영사업부(중고차 오프라인 사업부) 이름을 케이카로 바꿨으며, 인수 금액은 2200억원 수준이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