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산하기관 건설사업에 PM 도입

이혜진 2022. 12. 16.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가 산하기관의 건설사업에 '사업 전 과정 건설사업관리(PM) 시범사업'을 도입한다.

국토부는 지난 15일 오후 2시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공공기관 대상 PM 시범사업 추진 간담회'를 열고 4개 산하 기관이 추진하는 건설사업의 전 과정에 민간 PM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상일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PM이 공공 건설사업에서 효과가 있음을 보이고 발주청이 참고할 수 있는 지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시범사업 추진 간담회…비용 절감 기대

[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국토교통부가 산하기관의 건설사업에 '사업 전 과정 건설사업관리(PM) 시범사업'을 도입한다.

국토부는 지난 15일 오후 2시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공공기관 대상 PM 시범사업 추진 간담회'를 열고 4개 산하 기관이 추진하는 건설사업의 전 과정에 민간 PM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광명시흥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사진=국토교통부]

PM은 건설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발주자를 지원해 기획 단계부터 준공 후까지 사업 전반을 관리하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국내에선 시공 단계에 편중돼 감리 위주의 보조적인 PM 역할만 수행해 왔다. 이번 시범 사업엔 민간 PM을 시공 전 단계부터 도입해 발주청의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세부 시범사업은 ▲일산선 5개 역사 리모델링 ▲광명시흥 지식산업센터 공사 ▲송산그린시티 용수공급시설 관리 ▲양지 나들목 설치 등이다.

이상일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PM이 공공 건설사업에서 효과가 있음을 보이고 발주청이 참고할 수 있는 지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진 기자(hjlee@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