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불 갤러리인사, 크리스마스 맞이 '윤송아 개인전' 개최

김동찬 기자 2022. 12. 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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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불 갤러리인사는 개관기념으로 윤송아 초대기획전 'Winter Vacation'을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정일 갤러리인사 대표는 "윤송아 작가가 낙타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아트까지 확대하면서 컬렉터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라며 "더 세분화된 예술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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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아트불 갤러리인사는 개관기념으로 윤송아 초대기획전 'Winter Vacation'을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윤송아 개인전은 기존 '꿈꾸는 낙타' 시리즈에서 확장해 더 이상 사막의 낙타가 아닌 도시와 바다로 그리고 동반자를 만나 떠나는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삐에로 낙타', 사랑하는 낙타',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 등 그동안 보여줬던 윤송아가 아닌 새로운 개념의 윤송아를 만나볼 수 있다.

조정일 갤러리인사 대표는 "윤송아 작가가 낙타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아트까지 확대하면서 컬렉터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라며 "더 세분화된 예술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익대학교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윤송아는 2005년 SBS 어린이 드라마 '잉글리시 매직스쿨' 주인공으로 연기자 데뷔한 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SBS '미스 마' 양 선생, OCN '보이스 3' 나오미, KBS2 '비밀의 남자' 신소정 역으로 주목받은 윤송아는 동아TV '다이아몬드 호텔'에서 주인공 권유리 역으로도 활약했다.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열린 '2013 루브르 아트 쇼핑'에 한국인 최연소 작가로 참여해 '낙타와 달', '낙타와 해'를 전시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영국왕실초대작가로 런던 랜드마크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찰스3세 즉위 예술제'에서 성공적인 전시를 마쳤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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