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머티리얼즈, 외형 축소 일단락…매수-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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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6일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 외형 축소 구간은 일단락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주가 하락 시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0.3배로, 밴드 하단에 형성돼 있다"며 "분기 외형 축소가 일단락됐고, 우려 대비 견조할 실적 등을 감안해 주가 하락 시 점진적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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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SK증권은 16일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 외형 축소 구간은 일단락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주가 하락 시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천원을 유지했다.
SK증권에 따르면 내년 반도체 업황은 상반기 저점을 형성한 후 3분기부터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감산과 대규모 설비투자 축소 따른 중장기 공급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다. 금리 인상 속도 둔화와 메모리 가격 하락에 따른 가격 탄력성 등을 감안하면 내년 하반기 업황 회복이 가능할 것이란 판단이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0.3배로, 밴드 하단에 형성돼 있다"며 "분기 외형 축소가 일단락됐고, 우려 대비 견조할 실적 등을 감안해 주가 하락 시 점진적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SK증권은 하나머티리얼즈의 내년 매출액을 전년보다 4% 감소한 2천926억원, 영업이익은 7% 줄어든 860억원으로 추정했다. 반도체 대규모 설비투자 축소와 감산 흐름에 따른 큰 폭이 역성장 우려 대비 견조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 연구원은 "이는 반도체 자본적 지출(CAPEX)에 연동되는 매출 비중이 15%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과 삼성전자의 낮은 감산 가능성, 실리콘 카바이드 부품(SiC Parts) 시장 내 침투율 증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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