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사 만난 中企 "협동조합 지원, 금융비용 완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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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충남지사)에게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등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서는 ▲충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지역 중소기업 제품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확대 ▲도내 중소가구업체 판로확대를 위한 전시 참가 지원 ▲충남 공예품 판로지원과 공예 클러스터 조성 등 6개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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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기중앙회, 김태흠 충남지사 초청 정책간담회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기업계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충남지사)에게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등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지난 1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충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지역 중소기업 제품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확대 ▲도내 중소가구업체 판로확대를 위한 전시 참가 지원 ▲충남 공예품 판로지원과 공예 클러스터 조성 등 6개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충남지역 콘크리트 산업 발전을 위한 협동화시설 건립 지원, LNG(액화천연가스) 보급 확대에 따른 LPG(액화석유가스) 판매 중소기업 지원 대책 마련 등 7건의 서면건의 등 총 13건의 과제가 제시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중고에 인력난까지 더해지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충청남도가 선제적으로 이차보전 확대 등 적극적인 금융 지원정책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달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충청남도는 3년 전부터 선도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조례'를 만들고 지난해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기본계획'까지 발표하는 등 다른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 관련예산을 최대한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간담회 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기부금 전달식도 열었다.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협동조합 16곳과 금강중기협의회, 대전세종충남소상공인협의회, 대전세종충남차세대경제인협의회 등이 마련한 기부금 5520만원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재단에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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