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금산분리' 위반에 카카오 주가도 연일 하락세

홍순빈 기자 2022. 12. 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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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10%의 지분을 보유한 케이큐브홀딩스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카카오의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1분 카카오는 전 거래일 보다 1400원(-2.53%) 내린 5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전날에도 5.79% 하락했다.

카카오가 케이큐브홀딩스를 통해 계열사에 의결권을 행사한 게 적발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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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10%의 지분을 보유한 케이큐브홀딩스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카카오의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1분 카카오는 전 거래일 보다 1400원(-2.53%) 내린 5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전날에도 5.79% 하락했다.

지난 15일 케이큐브홀딩스는 금산분리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카카오가 케이큐브홀딩스를 통해 계열사에 의결권을 행사한 게 적발 이유에서다.

케이큐브홀딩스는 이같은 결정이 법리에 맞지 않는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아울러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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