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1% 넘게 하락 출발…경기 침체 공포에 투심 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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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지수가 1% 넘게 하락 출발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가 경기 침체 공포에 일제히 하락하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6포인트(1.61%) 하락한 711.02를 기록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공격적인 통화긴축이 결국 경기침체를 초래할 것이란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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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지수가 1% 넘게 하락 출발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가 경기 침체 공포에 일제히 하락하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57포인트(1.21%) 내린 2332.40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0억원, 209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투자자는 325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6포인트(1.61%) 하락한 711.02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억원, 19억원 어치 매물을 출회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5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공격적인 통화긴축이 결국 경기침체를 초래할 것이란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다. 소매 판매 등 경제 지표 부진도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다.
15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5% 떨어진 3만3202.2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49% 급락한 3895.75에, 나스닥지수는 3.23% 급락한 1만810.53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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