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전통시장 화재예방 총력… 화재공제 가입 17% 늘어

이은영 기자 2022. 12.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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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화재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대비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401곳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화재공제 가입 건수가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시범적으로 도입한 화재예방 캠페인을 내년부터는 정례화하여, 전통시장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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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화재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대비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401곳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화재공제 가입 건수가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이번 캠페인은 전국 7개 지역본부 및 77개 센터가 직접 현장 지도에 나섰다. 소진공은 시장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고 상인 스스로 화재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를 보급했다. 자치단체·전국상인연합회·소방서 등 유관기관 화재안전활동 동참과 소화기 기부 등 지역 민간기업과도 협력했다.

그 결과 화재공제 가입 건수가 전월 일 평균 대비 약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진공은 상인들이 화재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변화가 크게 반영된 결과로 풀이했다. 소진공은 성과조사에서 수렴된 개선 의견들을 추후 예방활동 및 사업계획 등에 반영하여 전통시장의 화재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시범적으로 도입한 화재예방 캠페인을 내년부터는 정례화하여, 전통시장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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