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머티리얼즈, 단기 외형 축소 일단락…목표가 5만3000원 -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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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 목표주가 5만3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SK증권은 하나머티리얼즈의 올해 4분기 실적을 매출액 731억원(+3%, 이하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218억원(-1%)으로 예상했다.
2023년 하나머티리얼즈의 실적은 매출액 2926억원(-4%, 이하 전년 대비), 영업이익 860억원(-7%)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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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 목표주가 5만3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SK증권은 하나머티리얼즈의 올해 4분기 실적을 매출액 731억원(+3%, 이하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218억원(-1%)으로 예상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주력거래선의 중국 팹(반도체 생산공장)의 부품 재고 조정 영향이 지난 3분기에 종료되며 실리콘부품(Si Parts)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소폭 반등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실리콘카바이드부품(SiC Parts) 매출액은 거래선 내 시장 침투효과로 견조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단기 외형 축소 구간은 일단락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3년 하나머티리얼즈의 실적은 매출액 2926억원(-4%, 이하 전년 대비), 영업이익 860억원(-7%)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반도체 대규모 설비투자 축소(Capex cut)와 감산흐름에 따른 큰 폭의 역성장 우려 대비 실적은 견조할 것"이라며 "반도체 설비에 연동되는 매출 비중이 15%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과 삼성전자의 낮은 감산 가능성, SiC Parts 시장 내 침투율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SK증권은 2023년 반도체 업황이 상반기 저점을 기록한 뒤 3분기부터 회복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감산 및 대규모 설비투자 축소에 따른 중장기 공급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는 가운데 금리인상 속도 둔화와 메모리 가격 하락에 따른 가격탄력성 등을 감안하면 2023년 하반기에 업황 회복 시작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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