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CJ제일제당, FNT 사업부 신설로 실적 성장 기대”

이인아 기자 2022. 12. 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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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16일 신성장동력인 FNT(Food & Nutrition Tech) 사업부 신설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만원을 제시했다.

조상훈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FNT 사업부를 신설하고, 미래 식품소재,영양, 대체단백, 배양 단백 등의 사업을 영위할 예정이다"며 "식품 부문의 기업과 개인 거래(B2C) 장점과 바이오 부문의 기술· 인프라를 접목해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 신규 성장 영역을 가속화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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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16일 신성장동력인 FNT(Food & Nutrition Tech) 사업부 신설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만원을 제시했다.

CJ제일제당 CI

조상훈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FNT 사업부를 신설하고, 미래 식품소재,영양, 대체단백, 배양 단백 등의 사업을 영위할 예정이다”며 “식품 부문의 기업과 개인 거래(B2C) 장점과 바이오 부문의 기술· 인프라를 접목해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 신규 성장 영역을 가속화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과거부터 차별화된 역량과 전략으로 성장해왔는데, 이는 제품의 고도화와 사업의 진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설명할 수 있다”며 “2011년 이후 공급 과잉으로 실적이 부진했던 바이오 부문은 트립토판, 알지닌, 발린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극복했고,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오 부문은 특수(Specialty)아미노산 성장을 통해 기저 부담을 극복할 전망이다”며 “기존 사업의 안정성이 제고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과 시너지가 창출된다면, 현재 기업가치 산출 시 적용하는 글로벌 피어 대비 할인율 제거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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