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10만 원 할인" 130만 커뮤니티 들썩였는데…

2022. 12. 16.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항공권 판매 중개플랫폼인 '네이버 항공권'에서 어제(15일) 한때 항공권을 10만 원 할인 특가 판매했는데요.

어제 새벽, 회원 수가 130만 명에 달하는 한 여행 커뮤니티에 '네이버에서 항공권을 인당 10만 원 할인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와 항공권 예약이 폭주했습니다.

'한 외국 항공사를 대상으로 10만 원 할인 티켓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다른 항공사 항공권에도 이 프로모션이 적용됐다는 겁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항공권 판매 중개플랫폼인 '네이버 항공권'에서 어제(15일) 한때 항공권을 10만 원 할인 특가 판매했는데요.

이 할인이 시스템 오류였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어제 새벽, 회원 수가 130만 명에 달하는 한 여행 커뮤니티에 '네이버에서 항공권을 인당 10만 원 할인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와 항공권 예약이 폭주했습니다.

이 할인 판매는 약 3시간 만에 종료됐죠.

그런데 네이버 항공권 측은 오류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외국 항공사를 대상으로 10만 원 할인 티켓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다른 항공사 항공권에도 이 프로모션이 적용됐다는 겁니다.

결제를 완료한 고객들은 '이미 발권 완료된 걸 어떻게 하겠느냐'면서도 대응 조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네이버 항공권 관계자는 '항공권을 직접 판매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류기간 동안 결제를 한 사용자들에 대한 조치는 각 여행사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