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산업안전 위한 ‘합동 안전점검’ 실시

기사내용 요약
공항 내 작업 현장 살피며 겨울철 사고 예방 나서

[서울=뉴시스] 12월 13일(화) 오후 김포공항에서 티웨이항공과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살피는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티웨이항공은 지난 13일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해 공항 현장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와 안전 저해요인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김포공항에서 진행한 점검은 관리 책임자인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와 담당 임원, 안전관리자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합동 점검팀을 꾸려 공항 내 주요 작업 현장을 면밀히 살폈다.

주요 항목으로는 ▲스텝 카(탑승용 계단차량) 결빙으로 인한 탑승객 및 근로자 미끄러짐 사고 예방 점검 ▲제·방빙 장비 점검 ▲제·방빙 장비 운용 시뮬레이션 및 착용 보호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날 일정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의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도 참석해 현장 점검 시 사고예방 기술에 대한 지도와 조언을, 점검 후에는 강평을 진행하며 합동 점검 완성도를 높였다.

합동 안전보건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기업의 안전 관리와 도급사업에 대한 책임 강화의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티웨이항공도 협력업체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적극적 안전보건 관리 차원에서 매 분기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안전운항만큼 중요한 안전한 사업장을 위해 여러 차례 점검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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