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씨앤씨인터내셔널, 3분기보다 좋은 매출 흐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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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6일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해 지난 10~11월 매출은 3분기보다 좋은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0월 누적 한국 색조 화장품 수출액을 살펴보면 일본향 성장률 40%로 한국 화장품 인기가 방증됐다"면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최근 일본향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국내 브랜드 오더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에 북미 고객사의 고단가 제품 믹스 개선으로 이익의 질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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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NH투자증권은 16일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해 지난 10~11월 매출은 3분기보다 좋은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0월 누적 한국 색조 화장품 수출액을 살펴보면 일본향 성장률 40%로 한국 화장품 인기가 방증됐다"면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최근 일본향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국내 브랜드 오더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에 북미 고객사의 고단가 제품 믹스 개선으로 이익의 질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법인은 이달부터 상행 2공장 생산 가동이 예정되어 있다"면서 "기존 생산능력(CAPA) 2300만개에서 5500만개로 확대됨에 따라, 중장기 중국법인 매출액 또한 2배 가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75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3325%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올해 3분기 누적 수주금액은 전년 대비 70% 증가한 흐름이며 제품 평균 리드탐 고려시 올해 4분기와 내년 상반기까지 기확정된 오더가 매출로 반영되는 기조는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특히 북미 고객사 매출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라며 "국내 또한 4월 본격적인 리오프닝 국면으로 전환하며 고객사의 신제품 발주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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