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중심 中企 스케일업"…중진공 민간협업 금융사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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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3년도 민간협업 금융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들이 복합위기 장기화로 부채 증가, 금융비용 상승, 물류애로 등 고통을 겪고 있다"며 "내년 민간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정책수단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위기 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성장 잠재력 있는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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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3년도 민간협업 금융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여의도 IBK투자증권 본사서 열린 설명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증권사, 벤처캐피탈, 은행 등 민간금융기관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중진공은 민간 주도 중소벤처기업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설명회를 열었다.
각 사업담당자는 △스케일업금융 △성장공유형대출 △팩토링금융 △중진채발행 △성과보상기금 등 민간협업 금융사업을 소개하고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들이 복합위기 장기화로 부채 증가, 금융비용 상승, 물류애로 등 고통을 겪고 있다"며 "내년 민간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정책수단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위기 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성장 잠재력 있는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진공은 민간 전문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검토해 사업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 지원정책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정부 예산 외 국가 신용등급의 중소벤처기업진흥채권 발행을 통해 재원을 조달하는 등 다양한 접점에서 민·관 협업 금융을 이끌고 있다"며 "민관 협업을 더욱 활성화해 혁신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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