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美대사관, 코로나 확산으로 업무 축소…여권·긴급 서비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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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주중 미국 대사관이 코로나19 여파로 비자 발급 등 서비스를 축소한다.
주중 미국 대사관은 15일(현지시간) 트위터 등을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베이징 대사관과 상하이 총영사관은 여권과 긴급 서비스만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사관 측에서는 이미 잡힌 예약 등은 이미 취소됐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하자, 중국 정부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사실상 폐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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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최근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주중 미국 대사관이 코로나19 여파로 비자 발급 등 서비스를 축소한다.
주중 미국 대사관은 15일(현지시간) 트위터 등을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베이징 대사관과 상하이 총영사관은 여권과 긴급 서비스만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한·선양·광저우의 영사관은 별도 공지가 있을 때가지 긴급 영사 서비스만 제공할 방침이다. 대사관 측에서는 이미 잡힌 예약 등은 이미 취소됐다고 부연했다.
최근 중국의 일일 확진자는 2000명을 웃돌고 있다. 아울러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하자, 중국 정부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사실상 폐기했다.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폐지됐고, 무증상 또는 경증 감염자는 재택 치료가 가능하다. 또 중국 보건당국은 무증상과 유증상 확진자를 구분해서 발표해왔는데, 이제는 이러한 구분이 무의미하다고 보고 무증상 감염자 수치는 따로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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