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코로나19 검사 키트 무료 배포 재개…겨울 재유행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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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가 지난 겨울 실시했던 가정용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 키트 무료 공급을 재개했다.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부터 미 정부 웹사이트 'COVIDTests.gov'에서 4개의 무료 가정용 코로나 검사 키트를 주문할 수 있다.
가정용 코로나19 검사키트는 지난 1월에도 가구당 4개가 무료로 배포된 바 있다.
백악관은 "500개의 주요 푸드 뱅크에서도 코로나19 무료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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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 정부가 지난 겨울 실시했던 가정용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 키트 무료 공급을 재개했다.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부터 미 정부 웹사이트 'COVIDTests.gov'에서 4개의 무료 가정용 코로나 검사 키트를 주문할 수 있다.
백악관은 기존 코로나 예산을 이번 키트 구입에 이용한다고 말했다. 가정용 코로나19 검사키트는 지난 1월에도 가구당 4개가 무료로 배포된 바 있다. 미국에서 일반 병원에서 유료로 코로나19 검사를 하면 상당한 비용이 든다.
지난 몇주간 미국에는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했다. 여기에 10년만의 최악의 독감 시즌,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유행까지 겹쳐 병원마다 호흡기 환자들이 넘쳐나고 있다.
미 정부는 다음주부터 무료 키트를 발송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500개의 주요 푸드 뱅크에서도 코로나19 무료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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