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제레미 시걸 "美 연준 과잉 긴축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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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 연준이 금리 인상 폭을 축소했지만 내년에도 긴축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파월 의장의 발언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죠.
특히 내년에도 금리인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한 것이 실망감을 키웠는데요.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죠. 제레미 시걸 미국 와튼스쿨 교수는 현재 연준이 지나치게 긴축적이라고 지적했는데요.
특히 집값 하락세가 뚜렷한데도 연준이 움직이지 않고 있는데 대해 너무 늦게 긴축을 중단하는 상황을 우려했습니다.
[제레미 시걸 / 美 와튼스쿨 교수 : 이전에 연준은 너무 완화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준금리를 많이 올려야 했고 이제는 너무 긴축적입니다. 지나치게 긴축적인 통화정책에 대한 파월 의장의 변명과 정당화에 크게 실망했습니다. 그는 주택시장의 데이터가 뒤처져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주택 가격 하락세가 내년 중반까지 실제 지표로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그래서 내년 중반까지 기다렸다가 금리인상 중단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죠. 집값은 지금, 현재 떨어지고 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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