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성재은 2022. 12. 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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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결산] 靑 벗어나 '용산 시대' 개막…국정 방향 전면 수정

5년 만의 정권 교체를 끌어낸 윤석열 대통령은 집권 첫해 새로운 정치 외교 질서 창출에 주력했다. '0선'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탈피하겠다며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 '용산 시대'를 열었다. 정치·안보·외교·경제·사회 등 국정 다방면에서 전임 문재인 정부와 정반대의 길을 택했다.

국무회의 주재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12.13 seephoto@yna.co.kr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3149800001

■ IMF, 한국 집값 하락 경고…"금리인상 감안하면 하락폭 더 커져"

코로나19 팬더믹 기간에 수요 증가, 낮은 금리 등으로 크게 상승한 한국 부동산 가격이 시장의 가격 조정과 금리 인상 등으로 향후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15일(현지시간) 경고했다. 특히 IMF는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한국 집값이 코로나 시작 전인 지난 2019년 말과 비교해 올해 말까지 10% 포인트 정도 하락할 수 있다고 봤으며 여기에 금리 인상까지 더하면 하락 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6002100071

■ 북 "15일 서해위성발사장서 대출력 고체발동기 시험성공"

북한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대출력 고체연료 발동기(로켓엔진) 지상분출시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방과학원의 중요연구소는 "지난 15일 오전 서해위성발사장에서 140tf(톤포스) 추진력 대출력 고체연료발동기의 첫 지상분출시험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에서 중대시험을 지도했으며, 조용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정식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수행했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6008300504

■ 강추위에 바람 불어 체감온도 '뚝'…낮 최고기온 -3∼6도

금요일인 16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전날에 이어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으며 그 밖의 남부지방은 -5∼0도가 되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8.4도, 인천 -8.6도, 수원 -10.5도, 춘천 -8.8도, 강릉 -2.7도, 청주 -5.5도, 대전 -5.5도, 전주 -2.3도, 광주 0.9도, 제주 7.3도, 대구 -0.3도, 부산 2.8도, 울산 2.8도, 창원 1.5도 등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6005700034

■ 의장 중재에도 접점 못 찾은 여야, 예산안 협상 계속

여야는 16일에도 내년도 예산안 합의 도출을 위한 벼랑 끝 협상을 이어간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부터 물밑 협상을 이어갈 전망이지만, 쟁점이 많고 쟁점마다 견해차가 커 협상이 이번 주 내에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가 나온다. 앞서 여야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시한 예산안 처리 최종 연장 시한이던 전날 의장의 중재안에도 끝내 합의 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5184500001

■ '다음 생은 부디'…오늘 이태원참사 희생자 49재

이태원 참사 희생자 49재를 맞은 16일 종교계와 시민들이 추모제를 열어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한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 무대에서 '10.29(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위령제(49재)'를 봉행한다. 조계종 어산종장 화암스님이 고인들의 명복을 비는 천도 의식을 집전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5178300004

■ '260억원 범죄수익 은닉' 김만배 측근들 오늘 구속심사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대장동 범죄 수익을 숨긴 김씨 측근 2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6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와 11시 30분 각각 화천대유 이사 겸 전 쌍방울 그룹 부회장 최우향 씨,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이들은 김씨 지시에 따라 대장동 개발 수익을 수표로 인출해 숨겨 보관하거나 허위 회계처리를 해 차명으로 수원 지역 부동산을 매수하는 등 260억원 상당을 은닉한 혐의(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를 받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5162200004

■ 현대차 "인플레법 피해 크면 조지아공장 경제성 고민될 것"

현대자동차 고위관계자가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회사가 입는 피해가 커지면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투자의 경제성을 다시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로버트 후드 현대차 정부 업무 담당 부사장은 15일(현지시간) 우드로윌슨센터가 주최한 웨비나에서 'IRA 때문에 현대차가 조지아주 전기차공장 투자를 취소하거나 축소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 회사가 계속 주시해야 할 경제적 결정"이라고 답했다. 그는 지금부터 미국 내 전기차 판매와 시장 점유율을 계속 늘려야 공장이 완공됐을 때 가동률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 "판매가 증가하기 시작하지 않으면 공장이 경제적으로 타당한지 진지하게 질문할 수밖에 없게 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6002800071

■ ECB 기준금리 인상속도 0.5%P로 완화…내년 3월부터 자산축소(종합2보)

유럽중앙은행(ECB)이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2.00%에서 2.5%로 0.5%포인트(P) 인상하면서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했다. 물가상승세 둔화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잉글랜드은행에 이어 자이언트 스텝에서 빅스텝으로 금리정상화 속도를 완화했지만, 금리정상화 기조는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ECB는 내년 3월부터 지난 수년간 기록적으로 확대한 자산 축소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같은날 영국, 스위스 중앙은행도 마찬가지로 0.5%P 금리 인상을 단행해 예전보다 인상 폭을 낮췄고 노르웨이는 0.25%P 인하를 결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5184053082

■ 매파 연준에 'R의 공포' 엄습한 뉴욕증시…나스닥 3.2%↓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공격적인 통화긴축이 결국 경기침체를 초래할 것이란 공포가 뉴욕증시를 덮쳤다. 물가 급등세가 차츰 꺾이고 있음에도 당분간 금리인하를 기대하지 말라는 중앙은행들의 경고에 경기 둔화를 시사하는 지표들이 더해지면서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4.13포인트(2.25%) 떨어진 33,202.22에 거래를 마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6009900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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