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시걸 "美 연준 과잉 긴축 우려"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2. 12. 1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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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제레미 시걸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지나치다"고 지적했습니다.
시걸 교수는 현지시간 15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전에 연준은 너무 완화적이었다"며 "그래서 기준금리를 많이 올려야 했고 이제는 너무 긴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나치게 긴축적인 통화정책에 대한 파월 의장의 변명과 정당화에 크게 실망했다"며 "그는 주택시장의 데이터가 뒤처져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주택 가격 하락세가 내년 중반까지 실제 지표로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걸 교수는 "그래서 내년 중반까지 기다렸다가 금리인상 중단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며 "집값은 지금 떨어지고 있는데 그랬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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