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TIP] 연 5%에서 꼼짝않는 정기예금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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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은행으로의 자금 쏠림을 우려해 예금금리 인상 자제를 당부한 영향으로 연 6%대 정기예금이 자취를 감췄다.
1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은행권 정기예금 최고 우대금리(만기 12개월, 1000만원 납입 기준)는 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예금'이 최고 연 5.40% 금리를 제공한다.
전북은행 'JB 123 정기예금'과 수협은행 'Sh첫만남우대예금'은 각각 5.15%, 5.10%의 금리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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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은행으로의 자금 쏠림을 우려해 예금금리 인상 자제를 당부한 영향으로 연 6%대 정기예금이 자취를 감췄다. 예·적금 신규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매년 말 저축은행들이 자금 재유치를 위해 진행하는 특판을 기다려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은행권 정기예금 최고 우대금리(만기 12개월, 1000만원 납입 기준)는 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예금'이 최고 연 5.40% 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연 4.95%를 제공하고, 금융정보 및 혜택알림 동의 0.10%포인트, 신규 가입 0.35%포인트, 가입금액 1억5000만원 이상 가입시 0.15%포인트를 우대해 최고 5.4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스탠다드차타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으로 기본금리 5.10%을 제공하고 SC제일마이백 통장에서 출금해 신규 가입할 경우 보너스이율 0.1%포인트를 우대해 최대 5.3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JB 123 정기예금'과 수협은행 'Sh첫만남우대예금'은 각각 5.15%, 5.10%의 금리를 준다. 첫 거래 고객, 마케팅 동의, 자동 재예치 등 우대 조건을 충족해야 해당 금리가 적용된다.
부산은행 'LIVE정기예금', 케이뱅크 '코드K정기예금'은 별 다른 우대조건 없이 5.0%의 금리를 준다.
저축은행권은 예금 최고금리가 5%대 후반에 형성돼있다. 드림저축은행 '정기예금', 상상인저축은행 '뱅뱅뱅 회전 정기예금'·'비대면 회전 정기예금'·'회전 E-정기예금' 등은 5.90%의 금리를 준다. 별 다른 우대조건 없이 해당 금리가 적용되면서 고금리 예금을 찾는다면 가입하는 것을 고려해볼만 하다.
이밖에 저축은행은 대부분 5.80%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동양저축은행 '정기예금', 바로저축은행 '스마트정기예금',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크크크 회전 정기예금' 등은 5.80%의 금리를 준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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